울산 동구, 창업기업 초청 '통통 토크' 개최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는 20일 현대 라한호텔에서 울산 창업기업 초청 '통(通)통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의 발판을 다진 중장년 기술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또 창업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과 창업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는 △원심형정제기 제조로 창업한 '리폴 텍' △IoT기반 물류시스템과 교육용로봇 위드이노 제작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위드인넷 △놀이프로그램으로 활동 중인 '행복한 엔진' △로봇용접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론코리아' 등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창업기업들은 창업스토리, 창업노하우,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예비 창업자들과 공유했다.

이밖에 △환경 소형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는 '듀얼윈드' △입는 해부학의류를 제작하고 있는 '메이커플레이' △엔코더를 개발 중인 '아이닉스'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주)마엇'이 참석해 기업 소개와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에 창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해지고 창업 인프라가 확대됐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