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일 621명 신규 확진…'기저질환' 2명 사망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4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21명이 추가돼 최근 5주간 가장 낮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62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1만274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1463명보다 842명이 감소한 수치로, 지난주 일요일 814명에 이어 일주일만에 다시 1000명 이하 확진자를 기록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01명, 남구 206명, 동구 99명, 북구 127명, 울주군 88명이며 해외 유입도 1명이 포함됐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948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9415명이며, 병상 치료자는 68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총 297병상 중 68병상이 가동돼 22.9%로 전날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90대와 80대 기저질환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8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4일 0시 기준)은 1차 86.7%, 2차 85.8%, 3차 64.3%, 4차 10.8%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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