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울산서 1886명 신규 확진…사망자 2명 늘어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30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86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8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0만6147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331명, 남구 518명, 동구 230명, 북구 424명, 울주군 383명이며 해외유입도 13명이 포함됐다.
울산에선 주말 PCR검사 증가에 따라 29일 전날대비 1200여명이 늘아난 2104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나 이날 다시 218명이 감소하며 10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만102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1만965명, 병상 치료자는 58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총 297병상 중 58병상이 가동돼 19.5%까지 떨어졌으며, 기저질환을 가진 70대와 80대 확진자 2명이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7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29일 0시 기준)은 1차 86.7%, 2차 85.8%, 3차 64.3%, 4차 10.6%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