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서 2104명 신규 확진…전날 대비 1289명 증가

29일 오후 6시 현재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4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 28일 확진자 현황.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29일 오후 6시 현재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4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발표 28일 확진자 현황.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9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04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04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0만4264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437명, 남구 514명, 동구 249명, 북구 482명, 울주군 422명이다.

울산에선 지난 22일 하루 3367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엿새째 확진자가 감소했으나, 주말 PCR검사 증가에 따라 전날 815명 보다 1289명이 증가했다.

다만 지난주 월요일(22일)의 3367명보다는 1263명이 줄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만61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1만552명, 병상 치료자는 67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총 297병상 중 67병상이 가동돼 22.6%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29일 0시 기준)은 1차 86.6%, 2차 85.8%, 3차 64.3%, 4차 10.6%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