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815명 신규 확진…사망자 1명 늘어

18일 오전 울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2.7.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8일 오전 울산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2.7.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8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15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0만2161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35명, 남구 201명, 동구 116명, 북구 227명, 울주군 1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만406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1만3998명, 병상 치료자는 7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총 297병상 중 71병상이 가동돼 23.9%를 기록했다.

울산에선 지난 22일 하루 3367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엿새째 확진자가 감소했다.

특히 일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24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28일 0시 기준)은 1차 86.6%, 2차 85.8%, 3차 64.3%, 4차 10.5%다.

한편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80대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76명으로 늘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