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2556명 추가 확진…전날 대비711명 감소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며 일 2000명대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5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9만5211명으로 늘었다.
전날 동시간 3267명보다 711명이 감소한 수치로, 광복절 연휴 이후 사흘 연속 상승하며 17일 421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감소 추세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주도 향후 2~3일간 20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며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군 별로는 중구 461명, 남구 690명, 동구 326명, 북구 574명, 울주군 505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2명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1만5526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택치료 1만5444명 병상 입원 82으로 27.6%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70대 기저질환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71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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