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 발대식’ 개최

울산시청. ⓒ News1
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3일 오후 울산CK아트홀에서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발대식’을 개최한다.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UECO)에서 열리는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에 앞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지역별 중소기업융합연합회 임원진 등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개최를 다짐한다.

이날 행사는 융합대전 홍보동영상 상영에 이어 융합대전 조직위원회 소개, 융합대전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환경 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국제(글로벌) 위기에 직면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융합대전을 통해 전국의 중소기업과 교류 협력하고 연구개발(R&D) 상담회, 해외 수출 기업 발표회(세미나) 등에 참여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제주에 이어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 간 협업과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울산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는 기술 융합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우수협업 사례 발표, 우수기업 성과 전시, 연구개발(R&D)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이업종 교류로 기업 간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융합·협업 촉진을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돼 전국 13개 지역연합회 회원사 6528개사 및 해외연합회 81개사를 갖추고 있다.

울산연합회는 지난 2002년 결성되어 13개 연합회 291개사의 지역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