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기준 2106명 신규확진…6일 만에 다시 상승세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5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06명이 추가 발생해 5일 연속 감소에서 소폭 상승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06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6만7517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1596명 보다 510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9일 419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5일 연속 감소에서 소폭 반등했다.
구·군 별로는 중구 369명, 남구 571명, 동구 282명, 북구 523명, 울주군 36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1만697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택치료 1만6876명, 병상 입원 95명으로 34.3%의 병상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등증의 경우 전체 70병상 중 42병상에, 준중증은 78병상 중 37병상에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병상가동률이 60%와 47.4%로 높은 편이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1명이 백혈병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으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60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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