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발의·통과 울산의원 중 1위…권명호 의원, 의정보고회 개최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 202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 202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은 13일 울산 동구 동부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우리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권 의원은 이날 동부회관·서부회관 정상화와 남목고개 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한 지난 2년 간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권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서 저를 국회에 보내주신지 벌써 2년이 됐다"며 "문제도 답도 현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 법안 발의 82건, 통과법안 28건으로 통과율 34.2%를 기록해 울산지역 국회의원 중 법안발의와 통과율 1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법안통과 건수 1위를 기록했다"며 "법률소비자 연맹이 선정한 21대 국회 전반기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영광은 주민 여러분 덕분이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21대 국회 전반기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지내며, 울산지역 국회의원, 울산시와 함께 2021년, 2022년 7조2944억원을 확보해 2년 연속 울산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며 "더 잘사는 울산을 위한 예산 1003억원, 동구와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248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특히 동부회관과 서부회관 정상화, 남목고개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지난 8일 김두겸 시장과 면담을 했다"며 "김두겸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남목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권 의원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경옥 동구의회의장, 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Y1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