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솔기념관,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절 기념 행사 개최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 /뉴스1 ⓒ News1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은 광복절을 기념해 '외솔기념관, 태극기 휘날리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태극기와 독립운동 이야기 △태극기 팽이 만들기 △다함께 태극기 꾸미기 등 태극기의 의미와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특별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외솔기념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단 광복절인 15일은 월요일지만 개관하고, 16일에 대체 휴관한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시물 확충과 시설 개선 등을 앞두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외솔기념관은 울산 지역 현충시설 가운데 유일한 기념관으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역사 및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1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