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송농수산물시장, '썸머 나이트 마켓' 5~7일
-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이 휴가철을 맞아 '대송 썸머 나이트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5일 동구에 따르면 대송 썸머 나이트 마켓은 이날부터 7일까지 오후 7~10시 대송농수산물시장에서 열린다.
플리마켓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여름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시장 내 23개 점포에서는 자체적인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상인들은 지난 1일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홍보부스도 운영해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룰렛이벤트를 통한 얼음물, 기념품, 할인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대송농수산물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비스 혁신, 조직역량 강화, 도약 준비의 직접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송 썸머나이트 마켓 행사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대송농수산물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후 위축돼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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