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6시 2161명 신규 확진…전날 대비 216명 감소

해외입국자 7명 포함…병상가동률 28.7%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8384명 증가한 1953만524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8만8384명(해외유입 42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만8169명(해외 11명), 부산 4696명(해외 7명), 대구 3053명(해외22명), 인천 4848명(해외 96명), 광주 2469명(해외 26명), 대전 2572명(해외 24명), 울산 2377명(해외 12명), 세종 728명(해외 6명), 경기 2만4254명(해외 40명), 강원 2853명(해외 12명), 충북 2905명(해외 24명), 충남 3658명(해외 24명), 전북 2800명(해외 16명), 전남 2,418명(해외 8명), 경북 4287명(해외 42명), 경남 4435명(해외 19명), 제주 1839명(해외 13명), 검역 과정 23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61명이 추가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6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983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 2377명보다 216명이 감소한 규모로, 지난 26일 2674명으로 7월 최다 일 확진자 기록을 경신한 이후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구·군 별로는 중구 372명, 남구 624명, 동구 299명, 북구 489명, 울주군 377명이며, 해외입국 확진자도 7명이 포함됐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지역 치료환자는 1만1202명이며, 이 중 1만1144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202병상 중 58명이 입원해 병상가동률은 28.7%로 증가했다.

이날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45명이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