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울산 남구을 후보 박맹우 전 시장 확정"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박맹우 전 울산시장© News1

</figure>7·30울산 남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경쟁자인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을 앞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두 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1000명씩을 상대로 진행됐다.

박 전 시장은 6일 오후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김두겸 전 남구청장을 이겼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권 후보확정으로 울산 남구 을 보선은 새누리당 박맹우 전 시장과 무소속 송철호 변호사 간의 양자 대결로 본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특히 박 전 시장과 송 변호사는 2002년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 이후 12년만에 리턴매치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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