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옹기종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이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속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해 인문학에 대한 사회의 올바른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적·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을 대중화해 인문학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갖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이야기 더하기 인문학’을 주제로 네 차례의 강연과 세 차례의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을 보면 ▲이달 28일에는 주인석 작가의 ‘삶과 스토리’ 강연 및 간절곶 소망길 탐방 ▲8월 9~23일 클래식 큐레이터 김순진씨의 ‘클래식과 가까워지는 거리, 1m’ 강연 ▲10월 11일에는 양명학 교수의 ‘삶과 문학’ 강연 및 오영수문학관 탐방 ▲11월 5일에는 ‘책, 사람, 그리고 이야기’ 강연 ▲11월 8일은 인천 한국근대문학관 탐방으로 구성했다.

울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사항. 울주옹기종기도서관(052-229~7671∼5), 홈페이지(www.uljulib.or.kr).

ho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