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 야권 후보 단일화하자"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정의당 이선호 울주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 울주군수 후보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 News1 이상길 기자

</figure>6·4지방선거 정의당 이선호 울주군수 예비후보가 울주군수 야권후보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1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남 예비후보와 무소속 서진기 예비후보 간의 3자 후보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적극적인 야권 후보들의 역할과 울주군의 새누리 일당 독재를 심판하고, 사람 중심의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야권후보 3자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시간이 촉박한 만큼 야권 후보단일화는 3자 원샷단일화를 제안하며 16일까지 모든 단일화 일정을 완료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이 끝나는대로 오늘 안에 각 후보 진영을 찾아가 직접 제안을 드리고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부패하고 무능한 새누리당의 독재를 끝내고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다시 한 번 3자 동시 단일화 제안을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lucas0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