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시컨벤션센터 기재부에 예타 신청
- 변의현 기자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 News1
</figure>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산업통상자원부 자체 심의를 통과한 울산 전시컨벤션센터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 심의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신청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전심의위원회 위원장인 박청원 기획조정실장을 수차례 만나 울산의 주력산업 기업들의 상품 전시 및 투자상담 관련 시설인 울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자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울산 전시컨벤션센터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는 상위권의 성적으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 심의를 받게 됐다.
앞으로 기획재정부는 내년 5월까지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예타 조사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를 통과하게 되면 본격 예비타당성 조사를 약 3개월 가량 실시한 후 내년 9~10월에는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채익 의원은 "대한민국 제1의 수출도시인 울산이 향후 글로벌 무역도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선 전시컨벤션센터가 울산에 조속히 건립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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