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 챔버 오케스트라 19일 제9회 정기연주회
USP 챔버 오케스트라. (뉴스1 자료사진) © News1
</figure>USP 챔버 오케스트라(총괄리더 김내리·울산대 교수)가 19일 오후 8시 울산시 동구 명덕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날 엘가의 걸작인 '현악 4중주'와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모차르트의 '제3번 호른 협주곡', 바르톡의 '디베르티멘토' 등을 연주한다.
엘가의 작품은 영국 웨일즈 지방의 명랑한 민요 선율과 따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모차르트의 작품은 호른이 발산하는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바르톡 작품에는 전쟁에 대한 공포를 극복해 내려는 노력이 담겼다.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외에 김내리(바이올린), 이동우(첼로) 울산대 교수, 김영률(호른) 서울대 음악대학장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2)259-1231.
한편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기업 메세나 운동의 일환으로 현대중공업이 지원해 2007년 11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 중심으로 창단했다. 단장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영욱 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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