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 13일 시민과 함께 하는 '숲속음악회'

서울팝스 숲속음악회© News1

</figure>시민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아리랑'을 연주하는 특이한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3일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숲속음악회'를 갖는다. 오디션으로 선발한 1013명의 관객과 아리랑을 함께 연주하는 특이한 음악회이다.

관객단원 희망자는 음악회 당일 11시까지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오디션을 보면 된다. 리코더로 아리랑 멜로디를 연주하는 오디션이다.

오디션에 합격하면 바로 합주단원이 된다. 10월 13일을 의미하는 1013개의 리코더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국기록원은 공연 후 '국내 최초로 관객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으로 맺어진 우리는 하나(Between the Pops)'라는 주제의 이날 공연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등 사랑의 테마로 연주한다. 협연하는 소프라노 민숙연은 조지 거쉰의 'I got rhythm' 등을 부른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위해 깨끗한 공원을 만드는 공원관리 직원과 청원경찰, 공익근무요원과 자원봉사자들 1000여명을 공연에 초대할 계획이다.

문의 서울팝스오케스트라 (02) 593-8760.

seei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