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6일 '120억원 규모' 도봉 사랑 상품권 발행
'60억 원 규모' 페이백 행사도 진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16일 오후 4시 지역 화폐인 '도봉 사랑 상품권'을 1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봉사랑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도봉구 지역 내 약 7000개소의 가맹점이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동시에 60억 원 규모의 페이백(보상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환급 대상은 지난해 4월 이후 구매한 상품권이다.
5% 환급분은 상품권 사용 후 다음 달 10일쯤 같은 상품권으로 받는다. 따로 환급 신청을 할 필요는 없다. 도봉구 '카카오톡 알림톡'을 받고 선물 등록만 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봉사랑 상품권 발행과 더불어 페이백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며 "할인 혜택이 풍성한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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