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겨울 청년 아르바이트생 60명 대상 교육 진행

 강북구, 겨울 청년 아르바이트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교육 진행 (강북구 제공)
강북구, 겨울 청년 아르바이트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교육 진행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7일 구청사 대강당에서 겨울 청년 아르바이트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오전 9시 15분부터 30분간 열린다. 행사는 구정 소개, 근무 안내, 노동 교육, 근무 부서 배치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 아르바이트생은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이다. 희망 부서와 주거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0원이 적용된다. 중식비까지 포함하면 하루 5만8150원의 임금을 받는다. 만약 모든 근무일을 마치면 총 131만 3450원이 지급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공공 행정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