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9일 서울예고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 개최

10일부터 17개 동 순회하며 별도 인사 진행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9일 서울예술고등학교 도암홀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주민 맞이로 시작한다. 식전 공연은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오후 3시 본 행사는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내빈 덕담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 소개 △종로구 주요 사업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축하 무대에는 관내 학교 학생들이 오른다. 상명대학교 무용예술학부가 장고춤을,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뮤지컬 연기과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펼친다.

종로구는 이달 10일부터 2월 3일까지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동 신년 인사회도 연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열림이 서울의 열림으로, 나아가 세계의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게 새로운 미래를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