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출입"…도봉구, 소형 점포 20곳에 맞춤 경사로 설치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이달 지역 내 소규모 점포 20곳에 맞춤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서다.
맞춤 경사로는 특정 환경이나 상황에 맞춰 설계된 경사로다.
구는 법률로 경사로 설치를 규정하지 않은 소규모 약국, 음식점, 카페 등 가게에 보행 약자가 출입할 경우 어려움이 있는 점을 파악하고 경사로 설치를 추진해 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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