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캠프 갈까?"…전국 7개 국립 청소년 시설 '체험활동 풍성'
2박 3일간 동계 캠프 진행…총 9600명 참여 가능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겨울방학기간 전국 7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청소년수련시설에서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7곳)에서는 2박 3일간 겨울캠프를 연다.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과 농어촌 지역, 인구감소 지역 청소년 등 전국 300여 개 기관의 9600여 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공동체 놀이, 공예활동, 모둠북 난타를 해보는 '둥근세상 만들기 행복 공감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김제)에서는 원예 같은 농업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을 체험하는 '겨울방학 생명과학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기간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케이팝 방송댄스, 스키·보드캠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겨울방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서울 청소년활동', '마포구 봉사활동'과 같이 '지역명(시군구명)+청소년활동 또는 봉사활동'을 검색해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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