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 비상경제회의 개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비상계엄 여파로 경직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12일 관내 소상공인과 모여 비상 경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관내 최대 민생 경제단체인 성동구 상공회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을 만나 경제 위기 체감도를 파악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구정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은 이날 한목소리로 최근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으로 구는 △중소기업 융자지원 대출 규모 확대 및 상환 기한 연장 △성동 사랑 상품권 조기 발행 △물가안정 대책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방안 추진 △성동형 공공 배달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생생하게 전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며, 비상시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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