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부산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출품작 상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내년 1월부터 관내 도서관에서 부산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출품작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을 주제로 한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제다.
송파구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영화제 측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내년 1월 초부터 송파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영화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은 2025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다.
상영작은 해외 장편 8편, 국내 단편 3편이다. 구는 송파 글마루 도서관과 송파 어린이 도서관 극장에서 각 8회씩 상영한다. 감독 및 배우와 만나는 관객 소통(GV) 시간도 마련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송파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과 탄탄한 인프라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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