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이동하세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개통
- 권혜정 기자
서울 강동구는 1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완료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이번에 개통한 상일동역 엘리베이터는 9인승 규모 2대로, 상일동역 내부 지하 2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하며 운행한다.
그간 상일동역은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하철 운영 및 관리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적극적으로 건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마쳤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개통으로 노인이나 어린이 같은 교통 약자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우리 구 각 지하철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민 편의 개선 사업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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