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 배구 경기에 다자녀 100가족 무료 초청
'서울 연고' GS칼텍스 서울 Kixx 홈경기 관람 행사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18일 오후 7시 장충 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 연고 구단 'GS칼텍스 서울Kixx 프로배구단'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 다자녀 100가족을 초청한다.
이번 '서울 마이 소울 데이' 행사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스포츠 도시, 서울'을 알리고, 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공동 개발해 왔다.
지난해는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이 있는 10월부터 스포츠 경기 할인, 무료 초청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9월), FC서울(11월), 우리카드 우리WON(11월) 경기에 무료 초청 또는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 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시 연고 구단과 함께 시민을 위한 스포츠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다자녀 가족 무료 초청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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