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율방재단, 행안부 자율방재단 평가서 전국 2위
서울시 기준 1위…위험 지역 예찰·훈련분야 호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자율 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자율 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율 방재단은 전국 228개 지역 조직 가운데 △위험지역 예찰 △풍수해·폭염 대응 활동 △안전 한국훈련 참여 △대국민 홍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총 1114명이 참여하는 '노원구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측 불가능성과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방재 조직이다.
단원은 재난 현장에서 최일선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폭염,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고, 재난이 발생하면 자치구와 협력해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노원이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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