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 복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우수상 수상

3년 연속 수상…지역 특성 고려, 일자리 창출

은평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시행,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한다.

은평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전문성 향상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 확립과 성장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은평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