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선착순 모집

지방세 및 국세 전반에 대해 맞춤형 세무상담 제공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달 12일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동네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세무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속세, 양도세, 취득세 등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지만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 세무사는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동네로 직접 찾아가 구민들의 편의와 전문 상담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유선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세금 고민이 있을 때 곁에서 든든하게 해결사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동네에서 편리하게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