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족센터, '서울동행상'과 '서울매력상' 동시 수상 쾌거

가족 생애주기별 가족 프로그램 큰 호응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건강한 가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가족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가족센터는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가족마음 성장학교 △가족 및 개인 상담 등 대상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자녀 진로 검사와 요리를 활용한 수평적 가족 문화 형성,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영향평가 시범운영 인센티브 제공기관 선정'에서 가족학교는 최우수상인 '서울동행상'을, 가족상담은 우수상인 '서울매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가족학교분야에 '서울동행상' 수상을 한 관악구가족센터는 지난달 27일,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서울가족학교 실무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가족 서비스 수행의 중추적 역할로 자리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들의 가족내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