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 경찰서·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강화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성동구청에서 성동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 공유, 교통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며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성동구가 교통 정책 수립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유지 관리를 맡는다.

또 성동경찰서는 교통안전 지도 및 법규 위반 단속·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교통개선안 마련·교통사고 분석을 진행한다.

향후 각 기관은 교통 위험지역 개선, 보행자 및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의 누적된 경험과 전문성,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안심하는 교통안전 도시 성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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