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리은행으로부터 '이웃돕기' 쌀 전달 받아

 (서울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2일 우리은행으로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정현옥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우리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쌀은 1000만 원 상당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전달될 쌀 전부를 지역 전통시장 6곳에서 구입하기로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우리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앞서 우리은행과 강서구전통시장연합회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의 핵심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 제공이다.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전담창구 마련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안내 및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