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치 굿즈, 토이저러스에서도 만나요"

토이저러스 잠실점·서울역점·김포공항점 등에 '해치 캐릭터샵'

토이저러스 잠실점의 '해치 캐릭터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확산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력, 잠실점과 서울역점, 김포공항점 등 3개 토이저러스 매장에 '해치 캐릭터샵'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굿즈가 민간에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사례다.

해치 캐릭터 샵에서는 그간 높은 인기를 보였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봉제인형 등 12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해치 봉제 키링은 5월 출시 4일 만에 초도 물량 2000개가 완판된 바 있다. 6월에 출시된 봉제 인형 역시 1주일 만에 완판됐다.

서울시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와 신규 해치 캐릭터 굿즈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해치 캐릭터샵'은 방문객들이 해치 캐릭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꾸며진다. '내친구 해치송', '해치해피스마일송' 등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영상을 해치 캐릭터 숍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이 해치와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도록 매장 안에 서울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을 조성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해치 캐릭터샵 오픈 기념으로 해치&소울프렌즈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포스트잇·L자화일·스티커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5~17일 해치 캐릭터샵에 해치 탈인형이 깜짝 방문해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잠실점과 김포공항점 2개 매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