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콘 카운트다운' 지코·다이나믹듀오 출격
홍보대사엔 도티·옐언니
메인 키비주얼 '그라플렉스'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경제진흥원은 '2024 서울콘'의 국내 홍보대사와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헤드라이너, 메인 키비주얼 연출 담당 아티스트를 13일 공개했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2024 서울콘' 공식 국내 홍보대사로는 △도티(한국, SNS 구독자 합 250만) △옐언니(한국, SNS 구독자 합 1869만)가 선정됐다.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이들은 '2024 서울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박재범과 에이핑크 등이 참여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4500명이 찾았던 '서울콘×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의 올해 헤드라이너는 지코(ZICO)와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로 결정됐다.
프로그램 추가 출연진은 서울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oulcon_official)과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orldkpopfesetival)에서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아울러 '2024 서울콘'의 메인 키비주얼 연출은 대중매체에서 인지된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각 미술의 흐름을 제시하는 서울의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플렉스(신동진)'가 맡는다. 그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기와와 단청 색상을 현대적인 픽셀 아이콘으로 재해석해 2024 서울콘 전반에 시각적 통일감을 부여했다. 그의 대표 캐릭터인 '볼드(Bold)' 역시 단청 색상의 서울콘 버전으로 재탄생된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2024 서울콘은 국내 홍보대사 도티와 옐언니를 비롯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이를 통한 부가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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