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 5주년…14~23일 기념주간 이벤트
박물관 후원 사진 촬영 행사·캐리커처 체험 진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14일부터 23일까지 기념 행사 주간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11월 개관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이다. 잊혀가는 향토 민요를 전승하기 위해 창덕궁 앞에 설립된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행사 주간에는 관람객을 위해 상시 이벤트, 공연, 체험 등이 마련된다.
14일부터 23일까지는 유튜브 영상 감상 후 댓글 남기기, 박물관 후원에서 사진찍기 이벤트가 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알록달록 민요 캐리커처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민요 공연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공연과 체험의 경우 14일 오전 10시(공연), 오전 10시 30분(체험)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민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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