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서 '김장 나눔 축제' 열려…어린이·외국인도 참여
15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서 개최…시설 및 단체에 김치 전달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5일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락시장의 유통인 단체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과 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한다.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가락몰 임대상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 관내 복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어린이와 외국인들도 김장하기에 참여해 우리 고유 김치와 김장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올해로 17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사랑의 김장하기 △새참 시간(소통 행사)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포함 총 1만 상자(100톤)를 복지시설 및 단체 등 50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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