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역사 박물관 미래' 그리는 학술대회 진행

20일부터 이틀간 개최…12개국 전문가 29명 참여

한성백제물관 학술회의 포스터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국제 고고·역사박물관 위원회와 함께 20일부터 21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고고·역사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12개국 고고학 전문가 29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주요 유적지를 기반으로 한 고고·역사박물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회의는 연구자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선착순 25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번 학술회의 발표집은 향후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유일의 고고·역사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행사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