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에 붙은 '찹쌀떡'…서울런 수능생 응원 현수막 게시
수능 일주일 앞두고 합격떡 그려진 현수막 연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둔 7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찹쌀떡이 그려진 응원 현수막을 게시했다.
취약계층 대상 교육지원 사업인 '서울런'의 취지에 따라 수험생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찹쌀떡이 서울도서관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연출했다.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 서울런 회원 1243명 중 수능 응시자는 87%(1084명)이었다. 또 응시생 63%(682명)가 대학에 합격했다. 전년 합격자(462명) 대비 48% 증가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 담당관은 "서울시가 게시한 작은 현수막이 그간 수능 준비를 위해서 달려온 서울런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 학부모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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