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소년 안전망 시스템 활용 우수 기관 10곳 선정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안전망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10곳을 선정해 6일부터 21일까지 표창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6월 개통한 청소년 안전망 시스템은 사업별, 부처별로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는 위기 청소년 지원 서비스를 통합하고자 마련된 사례관리 시스템이다.
위기 청소년 발견부터 보호 종료까지 전 개입 과정 관련 자료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은 경기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그 외 우수기관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경기도 수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곳이다.
윤효식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청소년안전망시스템 활용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들을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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