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자녀 100가족 배구경기 무료 초청…"6일부터 신청"
20일 '우리WON배구단' 홈경기 초청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20일 시 연고 구단 '우리WON배구단'이 OK저축은행과 벌이는 홈경기에 다자녀 가족을 초청하는 '서울시민 데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민 데이' 배구 경기 관람을 원하는 다자녀 가족은 6일 오전 10시부터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인 '몽땅정보 만능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몽땅정보 만능키'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 전후로 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스포츠 경기 할인 및 무료 초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연고 구단들과 함께 소외계층, 다자녀 가족 등 시민에게 스포츠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폭넓은 체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고 구단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스포츠도시 서울'의 매력과 잠재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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