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청년 아티스트 센터 입주작가 10팀 모집…18일까지 접수

 송파 청년 아티스트 센터 입주작가 모집(송파구 제공)
송파 청년 아티스트 센터 입주작가 모집(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내년 풍납동 송파 청년 아티스트 센터에 입주할 2기 입주작가 10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약 39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내부는 주민문화 공간, 전시실, 작가 라운지, 작가 개인 작업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예술가를 공모해 지역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과 전시 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 작가는 개인(팀)별 창작 공방 1곳과 공동 작업실, 전시실, 작가 라운지 등의 공용 공간을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시각예술가 또는 팀이다.

다만 레지던시(입주)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이거나, 대학교 소속 전임교원, 대학교 재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서는 18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12월 6일 발표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