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중구에서 정원 체험 트리 만들기 수업
'AI 내편중구'에서 회차별 선착순 12명 모집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했으며 충무로역 8번 출구 인근 인현문화마루(퇴계로41길 30, 2층)에서 진행된다.
1회차는 6일 오후 2시, 2회차는 16일 오전 11시, 3회차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참여 신청은 중구 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AI내편중구'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회차별 선착순 12명을 모집하며 중구민과 중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올해 총 24회차의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왔다. 화분에 계절별 식물을 심고 화분을 분갈이하는 기초 과정부터 미니테라리움, 천일화 꽃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됐으며 약 250여 명이 참여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를 만들며 미리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녹색 여가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내년에도 정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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