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하우, 해외로 적용"…서울시 'ODA 성과' 공유회 개최
해외 연수생 참여해 '서울시 우수 정책 적용' 성과 발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이달 31일 오전 9시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ODA(국제개발협력)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2008년부터 추진한 ODA 연수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국내외 관계자에게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대, 인재개발원,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통해 지방행정,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스리랑카(콜롬보), 세르비아(베오그라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서울시 우수 정책을 적용해 왔던 해외 연수생들이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해외 도시 발표자가 각자의 경험과 더불어 서울시 정책과 경험을 해외 도시에 적용하면서 나타난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한다.
이해선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글로벌 도시문제 해결 및 해외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한 해외도시 연수사업의 결실을 맺는 첫 자리"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서울시는 국제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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