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유아·청소년 장학생 45명 모집…11월 8일까지 접수
학습·음악·미술·무용·체육·연극 등 6개 분야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과 함께 유아 및 청소년의 재능 계발을 지원하는 '제13기 재능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학습,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등 6개 분야다.
구는 신규 장학생 15여 명과 기존 장학생 30여 명 등 총 45명 내외를 선발한다.
기존 장학생은 재능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거쳐 지원을 이어간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재능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전체 인원 10%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학생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면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능 장학생 선발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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