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세계 산림치유 포럼' 방문단에 불암산 힐링타운 소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세계 산림치유 포럼' 방문단을 맞아 노원형 힐링정책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한국형 산림복지와 산림치유를 확산하고 연대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8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산림치유포럼, 충북대학교 등이 공동주관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등 20여 개 국가에서 온 방문단은 불암산 전망대를 시작으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근 개장한 불암산 피크닉장 등 힐링타운도 둘러봤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기반한 힐링정책은 건강, 복지, 여가, 문화를 종합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으로 판단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라며 "국내외 선진 사례와 폭넓게 교류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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