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노래·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26일 '도봉 맥주 축제' 연다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6일 오후 5시부터 도봉산 옛길 상점가에서 가을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24일 도봉구에 따르면 축제에서는 맥주통 오래 들기 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길거리 노래방 대회가 열린다.

지역 문화예술인 '고고 장구 다인'의 타악기 공연과 초대 가수 박상민의 공연을 볼 수도 있다.

아울러 경품 추첨 행사와 상점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맥주 500㎖ 1잔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나는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도봉산 옛길 가을 맥주 축제에서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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