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보드 즐기자"…25~26일 '익스트림 스포츠' 축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도심형 스포츠 종합축제 '서울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을 25일부터 이틀간 광화문 광장에서 연다.
이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다. 브레이킹, 스케이트 보드, BMX 등 익스트림 스포츠 이색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5일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6일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행사 첫날 25일 '브레이킹존'에서는 브레이킹 국제 대회가 열린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한 국내외 초청선수 8명과 예선전을 통광한 일반 참가자 8명이 1대1 배틀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체험 행사는 이틀간 '익스트림 파크존'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에게 스케이트 보드, BMX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도심형 스포츠를 광화문광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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