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호수서 25일부터 루미나리에 축제 진행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빛으로 채운 터널도 마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0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석촌호수 일대에서 루미나리에 축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꿈, 우주, 그리고 사랑'이다. 이번 축제는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다양한 문화행사, 이색 체험으로 꾸며진다.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는 축제 상징인 대형 루미나리에와 촘촘한 빛으로 가득 채운 터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석촌호수변 3곳(동호 2곳, 서호) 데크에는 축제 주제인 꿈, 우주, 사랑을 재미있게 풀어낸 포토존이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루미나리에 축제는 호수를 배경으로 한 서울 유일의 빛 축제"라며 "황홀한 빛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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