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이해교육 돕는 '다누리 배움터' 홈페이지 새 단장

 다누리 배움터 홈페이지 개편(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다누리 배움터 홈페이지 개편(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 가족 이해 교육을 제공하는 다누리 배움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누리 배움터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개설된 교육 플랫폼이다. 무료 온라인 교육 강의 역시 지원한다.

학교·기업·공공기관에서 신청하면 한국건강가족진흥원에서 전문 강사를 무료로 연계해 준다.

새로운 다누리 배움터 홈페이지는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메인 인터페이스의 UI(유저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변경해 시각적인 직관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안내받고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

하유미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양한 가족을 둘러싼 사회적 변화가 있는 만큼 차별과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